
iTX청춘을 이용하기 때문에 청평역도 곧다. 역시 자본주의의 힘은 강하다. 일반 경춘선을 이용했다면 잠시 기차에 앉아 있었을 것이다. 여기까지 오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바랐지만 역사 위의 구름이 한밤중이다. 무엇 오늘 내가 멋진 전망을 보려고 여기에 왔어? 숯불 치킨 리브에 심해 왔니?
청평역에서 시작되는 호명산 등산코스는 역사에서 벗어나 이 이정표을 만나면서 갈등하게 된다. 종종 사람들이 이용하는 길은 청평생태공원 방향으로 가서 다리를 건너는 머리를 찾아야 한다. 이번 호명산산행은 이전에 징검교가 있던 다리를 건너지 않고 다른 등산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향한 방향은 호명산의 입구.
천변을 따라 매달려 걸으면 호명산 대성사의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까지 오면 호명산의 머리를 잘 찾은 것이다. 사실 이 등산로에서 호명산을 찾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길을 안내해준 지인에게 의지하게 되지만 이 이정표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물론 앨리슨한 구간이 몇 구간 나오지만 결국 만나는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호명상 대성사 한 주문. 임도길 옆에 지어진 한 주문을 보고 있으면 메이지산에 있는 승천사가 떠올랐다. 그러고 보면 메이지산 갔던 것도 꽤 낡다. 차분한 다리가 생긴 뒤 모습을 보면서 겸해 봐야 한다.
첫입에 본 한 주문 보고 메이지산 승천사가 떠올랐지만, 경내에 들어가는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팬트했다. 메이지산 승천사 불상만큼의 크기는 아니지만, 여기의 불상도 꽤 큰 두상을 자랑한다. 이 정도라면 정말로 메이지산 승천사함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야마노리가 뒤, 지금까지 나는 메이지산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이 녀석의 나무늘보 근성이란.
방금 전의 메이지산의 승천사가 떠오르는 것에 웃음이 나오면, 이 모습은 용문산 사네지에서 만난 승려와 이누보쓰가 기억했다. 용문산 사네지는 하계계곡행으로 인기 있는 사네지 계곡 부근에 있는 사원에서 백운봉 등산 후 계곡의 물놀이에 최적인 장소다. 지나간 길의 사원에 들렀는데, 여기에 있는 개의 보살보다도 풍부한 모피였지만, 그 놈이 떠올랐다. 너무 오래된 기억이니까 이 녀석이 아직 살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박 호두 과자.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기발하다. 개인적으로는 앰버터 완전히 좋아하는데 호두과자를 이렇게 만들어 버린다니. 산행중 행동식에서 이런 것도 없는 것 같다.
서울 근교의 주말산행으로 방문한 호명산. 잽밥에 관심이 많아, 숯불닭갈비 먹으면 여기까지 왔지만, 전망이 있어도 너무 한다. 처음 왔는지, 언제 또 오는지, 맹세가 없는 산이라면, 아무리 치킨 갈비라고 해도 아쉬웠을 텐데 그다지 아쉽지 않다. 많이 찾아서 많이 올라간 곳이니까.
호명산과 호명호 사이에는 기차봉이 있다. 갑판이 조성되고 있어, 호명산의 정상보다 여기에서 간식 타임이나 식사 타임을 가지는 것이 유리. 물론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함정.
노선버스나 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동계에 호나코를 방문한 나에게 있어서 선택권은 우에가와역까지 걸어갈 뿐이다. 숲길을 따라 하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서울 근교의 가평캠프장으로 유명한 호명산 송림 속 캠프장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 하산하는 방법도 있다. 내 선택은 푹신한 숲길. 사진에는 캠프장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진과 같은 이정표를 만나면 우에가와역에 가면 된다.
잠시 꽤 가파른 구간이 이어질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숲길이다. 12월이었지만, 꽤 귀찮은 느낌의 숲이었다. 최근처럼 젖고 더운 계절에 가도 좋은 그런 숲.
캠프장에 도착하면 산행은 마무리된다. 옛날부터 꼭 와 보고 싶었던 호명산의 소나무 숲 속의 캠프장이었지만, 이렇게 설도장만 찍어 가야 하는 왠지 유감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온 이유, 숯불 치킨 리브. 잠밥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 순간을 위해 청평역을 빠져나와 호명산을 넘어 우에가와역을 찾는 것보다. 가평에 왔기 때문에, 가평 잼 막걸리도 함께 달린다. 간편하고 먹기 쉬운 철판 닭갈비에 비해 숯불 닭갈비는 손이 많이 간다. 이 번거로움을 자위한 지인 덕분에 만족스러운 뒤집기 시간이 되었다.
이 집의 숯불 닭갈비도 맛있지만 더 좋아하게 된 것은 덕구이와 고추장 오중육이다. 닭갈비만 주문하면 집으로 돌아와 후회했을 것이다. 숯불 닭갈비로 알려진 곳이지만, 이 집에 가면 다덕구이와 고추장 오중육을 먹을 수 없는 사람.
고기 맛있게 먹고 입가에서 냉면을 먹는 것이 나라 규칙인데 불행히도 이 집은 냉면이 없다. 그러나 냉면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열무면이 있다. 실은 나는 김치 먹을 수 없는 초딩입이니까 열무면 밖에 없다고 해서 고민이 많았다. 김치찌개나 된장치게를 주문해 밥을 먹거나 시원한 것이 당겨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개운해도 좋았다. 초징 맛도 반하는 열무면.
레깅스를 입은 것이 후회할 정도로 맛있는 백풀 메뉴였다. 아침 일찍 서울을 나온 것이 기뻤다고 해야 할까? 식사를 마치고 우에가와역에 가는 길 얼마나 기분이 떠오르는 것인가. 오늘은 하루 충실하게 지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그것은 함께 한 모두의 마음이었다.
청평역에서 청량리행 iTX청춘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근면하게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나처럼 하나님도 퇴근을 서두르고 있었다. 산 등반을 넘어 지는 해를 보면, 오늘의 근면한 날에 칭찬하고 싶은 시간.
청량리역에 도착하자마자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이별의 부족함을 나누기 위해 카페를 방문했다. 미수로 끝나지 않는 수다도 내세우는 티타임은 오늘의 여행을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될 계획된 여행은 언제나 왜 가려고 했는가?라는 후회로 시작되지만 그 끝은 언제나 갈 수 있었다는 마음을 마친다. 즉흥적으로 출발하는 여행의 상쾌한 즐거움에 지배되는 P 서울 근교의 주말 여행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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